디스크 시술인 NP와 PEN은 어떤 치료인가요?

허리 통증이나 다리 저림이 지속될 때 수술 없이 원인 부위를 치료하는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법입니다. NP(Nucleoplasty, 고주파 수핵감압술)는 튀어나온 디스크 내부로 얇은 고주파 바늘을 넣어 압력을 낮추고 신경 압박을 줄여주는 시술입니다. PEN(Percutaneous Epidural Neuroplasty, 경막외 신경성형술)은 꼬리뼈 쪽으로 얇은 특수 카테터를 삽입해 염증과 유착이 생긴 신경 부위를 물리적으로 풀고 약물을 직접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절개 없이 국소 마취로 진행되며 주변 조직의 손상을 줄이면서 통증의 원인을 다루는 데 도움을 줍니다.
어떤 증상일 때 디스크 시술을 고려하나요?
약물·물리치료로 호전이 더딘 경우
수주 동안 기본적인 보존적 치료를 받았음에도 허리와 엉치 통증이 이어질 때 고려합니다.
다리 저림이나 찌릿한 방사통이 지속될 때
디스크가 신경을 자극해 엉덩이부터 허벅지, 종아리까지 저림과 당김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수술적 치료가 부담스러운 경우
고령이나 기저질환이 있거나 전신마취와 절개 수술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시술 후 빠른 일상 복귀가 필요할 때
절개 없이 진행되므로 입원 부담이 적고 회복 기간을 짧게 가져가길 원하는 경우 적합합니다.
NP와 PEN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시술 전에는 정밀 영상 검사와 신경학적 진찰을 통해 문제가 되는 디스크 마디와 신경 부위를 정확하게 확인합니다. 시술실에서는 실시간 영상 증강 장치(C-arm)를 통해 척추 내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안전한 경로로 접근합니다. 국소 마취 후 1mm 내외의 미세 기구를 진입시키므로 전신마취에 따른 부담이 적습니다. 시술 시간은 대개 20분에서 30분 안팎으로 소요되며, 당일 일정 시간 안정을 취한 뒤 일상적인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시술 전후 단계별 안내
- 01
사전 진찰 및 영상 확인
정밀 검사를 바탕으로 통증 원인 부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복용 중인 약물을 확인합니다.
- 02
국소 마취 및 시술 진행
실시간 영상 유도 장치를 보며 안전하게 기구를 삽입해 유착 박리나 감압을 시행합니다.
- 03
회복실 안정
시술을 마친 후 일정 시간 침상 안정을 취하며 감각 변화나 이상 반응을 점검합니다.
- 04
일상 복귀 및 경과 관찰
무리한 활동을 피하며 일상으로 복귀하고, 의료진의 안내에 맞춰 경과를 추적 관찰합니다.
시술 후 꼭 지켜야 할 주의사항
시술 당일과 초기 며칠 동안은 주삿바늘이 들어간 부위에 물이 닿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무리한 허리 숙임이나 무거운 물건 들기는 피해야 합니다. 드물게 시술 후 1~2일간 뻐근한 느낌이나 일시적인 신경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나 안정을 취하면 점차 가라앉습니다. 만약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열감이 지속되는 등 이상 징후가 느껴진다면 즉시 진료를 받아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시술은 통증 완화의 시작이므로 허리 근력을 키우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노력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디스크 시술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Q. 시술을 받으면 당일 바로 걸어서 퇴원할 수 있나요?
국소 마취로 진행되며 절개가 없기 때문에 시술 후 회복실에서 1~2시간가량 안정을 취한 뒤 당일 걸어서 퇴원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개인의 컨디션에 따라 안정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NP와 PEN 중 어떤 시술을 받아야 하나요?
디스크 내부 압력이 높아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는 고주파 수핵감압술(NP)이, 신경 주변 염증과 유착이 심한 경우는 경막외 신경성형술(PEN)이 적합합니다. 영상 검사와 증상 양상에 따라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결정합니다.
Q. 시술을 받으면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나요?
시술은 염증과 물리적 압박을 줄여 급성 통증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지만, 퇴행된 디스크 자체가 10대 시절처럼 완전히 새것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시술 후 지속적인 자세 교정과 운동 관리를 함께해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Q. 시술 후 운동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가벼운 걷기 운동은 시술 다음 날부터 가볍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허리에 강한 회전이나 부하를 주는 웨이트 트레이닝, 골프 등은 2~4주 정도 허리 상태가 안정된 후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료 전 준비할 정보
진료에서 궁금한 점을 차근히 정리해보세요.
- 증상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처음 불편함을 느낀 시점과 이후의 변화를 정리해보세요.
- 어떤 부위가 불편한가요?
불편한 위치와 통증의 양상, 일상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기록해보세요.
- 이전에 받은 검사나 치료가 있나요?
기존 검사 결과와 치료 기록이 있다면 함께 준비하세요.

